포츠머스 조약은 1905년9월5일에 체결된 조약입니다.미국의 뉴햄프셔 주에 있는 도시인 포츠머스에서
러시아와 일본이 맺은 강화조약 입니다.러일 전쟁이 심화되자 이를 종식 시키기 위해 미국의 대통령인
루즈벨트가 나서서 중재를 하려 하였습니다.그리고 루즈벨트는 러시아의 각료 평의회 의장이던 세게르게이
비테와 일본의 전권외상인 고무라주타로를 불러들여 포츠머스에서 조약을 체결 하게되었습니다.1904년
만주벌판과 한반도 위에서 조선의 지배권을놓고 러시와와 일본은 치열한 전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러일전쟁이 일어난 이유는 1895년 삼국 간섭으로 인본의 세력을 어느 정도 약화 시키고 만주에서 철도
부설권을 얻는 등 각종 이권을 챙긴 러시아는 조선에서 추가 이권을 얻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본은 1896년 러시아의 황제 리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참석하여 협상을 시도하는데,38도선을 경계로
조선을 분할 점령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하지만 러시아는 조선을 가르지 않고 통째로 먹고 싶었기에
일본의 제안을 거절 하였습니다.청조 말기인 1900년 우리나라 못지 않게 서양 열강들의 수탈이 심햇던
청나라에서 외국 세력을 몰아내자는 농민 운동인 의화단 운동이 발발 하얐습니다.이에 미국,프랑스.러시아
등이 열강들은 의화단 진압을 위해서 8개국이 청나라로군대를 출동 시키게 되었습니다.
8개국의 군대는 의화단을 진합하는데,진압 후에도 러시아는 야심을 품고 군대를 청나라에 머물게 합니다.
이때 늘 러시아를 경계해왓던 영국이 불만이 커져 갔습니다.이때를 놓치지 않고 일본은 영구에 접근하여
한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청나라에 대한 영국의 이권을 인정한테니 대신 영국은 조선에 대한 일본의 이권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이렇게 맺어진 영일동맹을 바탕으로 일본은 러시아와 함반도에서의 이권 쟁탈전을
하였고 1904년 일본이 인천에서 러시아의 군함을 기습 공격함으로써 이들의 이권 쟁탈은 러일전쟁으로
확산 되었습니다.러일전쟁은 일본측에 유리하게 돌아갔습니다.중립국임을 서양 여러나라에 알리던 대한제국의
호소를 무시하고 일본군 5만명이 서울에 입성하여 순식간에 서울을 점령해 버렸습니다.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러시와와 일본은치열한 정쟁을 하였습니다.그러던 와중에 1905년 중국의 요동반도에 붙어있는 뤼순항이
일본에게 점령 당하였습니다.일본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경계하였던 당시 열강들은 외교관계를 조정하기
위해서 강화협상을 준비하기 시작하였고,러시아 또한 이때는 내부적으로 상당히 혼스러운 시키였기에 더이상
전쟁을 지속하기에는 무리가 잇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일본 역시 막대한 전쟁자금과 인력을 러일전쟁에
넣으면서 한계점까지 도달한 상황이였습니다.
1905년 5월 쓰시마 해전에서 일본이 결국 승리하게 되면서 강화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됩니다.
결국 일본은 미국에게 러시아와의 협상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합니다.쓰시마 해전에서 패하면서 러시아는
러시아 혁명을 겪게되고 일본은 조선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뿐만 아니라
만주와 중국 대륙을 거쳐 동남아시아 까지 무력으로 점령하게 됩니다.
